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 현장 방문, 희망 사업 구체화 등으로 이뤄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인생2막을 준비하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50+ 시니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 경제 창업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2015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풍부한 사회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장년층은 다른 세대보다 협동조합에 관심이 많고 은퇴 후 소득활동을 이어가는 것을 희망했다. 구는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11월24일부터 총 6회에 걸쳐 50세 이상 20여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현황 ▲시니어 경력 분석과 사회적 기업가의 길 ▲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사례 ▲사업 기획 및 구체화 등 사회적경제 등을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안산시에 소재한 ‘은빛둥지’, ‘명화극장’ 등 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 현장을 탐방하고 각자 구상해본 사회적경제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것으로 교육이 마무리됐다.이해식 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회적경제 창업 희망자들이 각자 구상한 사업 계획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창업 인큐베이팅이나 사회적기업가 육성 과정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사회적경제과(☎3425-5824)나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489-136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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