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시]서강대, 가군에서만 선발…한국사 가산점도 합산

임경수 서강대 입학처장

서강대학교 정시모집은 가군에서만 선발하며, 원서접수는 2017년 1월2~4일 3일간 인터넷접수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수능 응시영역을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ㆍ과학탐구(2과목) 영역에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며,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과목) 영역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과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구분된다.전체 정원의 28%를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계열별로 수능에서 지정된 4개 영역의 성적(90%) 및 학생부 비교과(10%)를 합산한 성적에 한국사 가산점을 합산해 선발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되, 인문사회계열 지원자는 제2외국어ㆍ한문 영역도 사회ㆍ과학탐구 영역의 한 과목으로 선택해 반영할 수 있다. 탐구영역은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므로 정시원서 접수 전 서강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10%가 반영되는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비교과영역(3학년 2학기까지의 출결 및 봉사)만 반영한다. 사고(무단)결석이 3년 내 5일 이하이고, 봉사활동이 20시간 이상이면 만점으로 반영된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한국사 가산점은 수능 취득 등급에 따른 가산점 체계에 따라 적용되며, 인문사회계열은 3등급까지, 자연계열은 4등급까지 10점 만점으로 가산된다.일반전형과는 달리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정원외 특별전형은 계열별로 지정된 수능 4개 영역의 성적(75%) 및 서류 성적(25%)을 합산한 성적에 한국사 가산점을 더해 선발한다. 서류 성적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해 반영한다. 필수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역시 온라인으로만 입력과 제출이 가능하며 제출기한은 2017년 1월2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이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미제출할 경우 불합격으로 처리되며, 각 특별전형별로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상이하므로 정시모집 요강을 통해 해당 내용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서강대 입학처는 지난 12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정시모집 전화상담 접수를 받고 있다. 희망자들은 이달 22~30일 중 전화가 가능한 시간을 선택하고 본인의 수능 성적 및 지원 희망 모집단위를 입력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강대 전경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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