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육 위한 물적 인프라 확충"[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2018년부터 초·중학교에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는 SW교육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스마트교육 인프라 구축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SW교육은 컴퓨터실습실과 PC 확보 등 물적 인프라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연차적 노후PC 교체·보급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추경예산에 컴퓨터보급 85억원, 정보화기기 확충 74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번 컴퓨터 보급은 내용연수(5년)가 경과된 각급학교 컴퓨터실습실의 노후PC 전면교체를 중점 추진함으로써 타 시·도교육청에 비해 SW교육 정보화 기반구축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구매방법에 있어서 각급학교의 입찰 및 계약업무 대행을 통한 통합계약을 추진함으로써 약 20억원 이상의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교과서 활용 확대와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태블릿PC 보급, 업무용 노후PC 교체·보급사업도 병행 추진돼 학교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재 예산정보과장은 “스마트교육을 위한 물적 인프라 확충으로 도내 학생들의 SW교육과 디지털교과서 활용이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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