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임산부·영유아 영양 꼼꼼히 관리한다

"광산구 수완보건지소, ‘영양플러스사업’참여 주민 14일부터 모집"[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수완보건지소가 빈혈, 저신장, 저체중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2017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할 주민 15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소홀하기 쉬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과정이다.식구 수에 따른 기준중위소득 80% 미만 가정 임산부(임신·출산·수유)와 2011년 8월 이후 태어난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저체중·저신장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2017년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쌀, 감자, 달걀, 조제 분유 등으로 구성한 6가지 패키지 보충식품을 제공받는다. 동시에 시기별 상황에 맞는 영양교육과 상담, 정기적인 영양상태 점검도 지원한다.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받으며, 본인이 수완보건지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영유아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야 한다. 관련서류 및 기준중위소득 등 광산구보건소 홈페이지(health.gwangsan.go.kr)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수완보건지소(960-8753~4)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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