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시상…전북기계공고 등 최우수상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제6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수료ㆍ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특성화ㆍ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과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가진 지식 근로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대비 135% 증가한 120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그 중 우수한 아이디어 45건(팀)을 선정했다.선정된 45개팀은 약 4개월 동안 온라인교육, 지식재산 소양캠프, 전문가가 찾아가는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모두 특허로 출원했다. 45개팀 중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18개 우수팀을 13일 시상식을 통해 수상하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최우수상에는 형광등 교체 작업 중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등기구(동아마이스터고), 불량 나사 제작을 줄일 수 있도록 수직나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기구(전북기계공고) 아이디어가 각각 수상됐다.또 6개팀의 아이디어가 기업으로 이전되고 학생들은 기술이전료로 장학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중기청 관계자는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기술혁신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적극 협력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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