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다섯꺼리 종강식과 지식농업 페스티벌

"6차 산업화로 미래 농업발전 이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농업과 농촌의 6차 산업화를 위해 추진한 ‘다섯꺼리 교육’의 종강식이 열렸다. 지난 10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다섯꺼리 교육 종강식과 지식농업 페스티벌’은 박우정 군수와 교육생, 지역 내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섯꺼리 교육생 개근상, 공로상 시상과 지식농업 페스티벌 공모에 참가한 20명의 농업인들의 사례발표를 통한 5명의 지식농업인을 선발 시상했다. 특히 김영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미래농업과 농촌방향 제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다섯꺼리 교육은 먹고, 자고, 즐기고, 보고, 사는 다섯꺼리를 연결해 다양한 고창자원 발굴과 6차 산업화를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달 셋째주 토요일 자정까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0여 차례 진행됐다. 지식농업 페스티벌은 지식농업인 선발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독창적인 농업기술 보급, 농업혁신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2017년부터는 전국단위로 추진해 고창군이 지식농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박우정 군수는 “많은 농업인들의 호응 속에 운영된 고창 다섯꺼리 사업을 내년에도 더욱 발전시켜 창조지역사업 공모사업인 천년의 보물찾기 팜팜스테이션 사업과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농촌 관광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표준화, 체계화, 네트워크화하면서 고창군 브랜드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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