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카운트인포 주말에도 32만명 조회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간편하게 안쓰는 계좌를 해지하고 잔고를 이전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의 주말 방문자가 32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위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의 조회자가 32만28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일 기준 조회건수는 17만9182명, 해지건수는 21만5510건으로 집계됐다. 금액기준으론 12억1730만원으로 총 12억만원에 달하는 ‘숨은 돈’이 주인을 찾아간 셈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9일부터 본인 명의로 만든 은행계좌를 일괄 조회하고, 잔고이전과 해지도 편리해질 수 있도록하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오픈했다. 소비자는 홈페이지(www.accountinfo.or.kr)에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공인인증서와 휴대폰인증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은행별 계좌내역 조회' 화면에서 은행 계좌수를 은행별과 활동성 비활동성별로 구분해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비활동성 계좌는 1년이상 입출금거래가 없는 계좌를 말한다.특히 이중 잔액이 30만원 이하인 비활동성 계좌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해 잔고이전과 해지를 신청할 수 있다. 잔고이전한 계좌는 자동해지된다. 은행권은 국민 서비스제공과 활성화를 위해 향후 1년간 한시적을 잔고이전 시 수수료도 면제키로 했다. 잔고이전이나 해지서비스는 은행영업일인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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