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외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지원…꿈 탐색 기회 제공" "Mnet 슈퍼스타K 참관, 남산타워·경복궁 방문 등 1박2일 일정"[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CJ헬로비전 호남방송이 ‘섬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꿈 키움 프로젝트-우리의 꿈 슈퍼스타 K에 날개를 달자 시즌2’를 진행해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CJ헬로비전 호남방송은 전남 지역 내 문화 소외 아동에게 문화체험을 지원해 다양한 꿈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격차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컬쳐 포 칠드런(Culture for Children)’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J나눔재단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을 받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남지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완도 및 해남, 목포 등 섬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를 참관하고 서울 문화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꿈 키움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 30명은 지난 8일 오전 10시에 출발해 저녁 6시에 서울 CJ E&M 일산스튜디오에 도착, 가수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 최종리허설을 관람하고, 남산 타워로 이동, 서울 야경을 감상하며 원대한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오전 9시에는 경복궁 등 문화명소를 탐방하고, 패밀리레스토랑 빕스에서 점심식사 후 롯데월드로 이동해 마음껏 놀이기구를 타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영흥 CJ헬로비전 호남총괄대표는 “지역 방송사로서 문화격차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CJ나눔재단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동참으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 방송사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섬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꿈 키움 프로젝트-우리의 꿈 슈퍼스타 K에 날개를 달자 시즌2’는 다큐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오는 24일 저녁 6시 30분에 지역채널 2번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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