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독서 생활화로 글로벌 인재 육성

"책 읽기 확산 위해 독서생활상·도서관 이용 우수 학과 시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가 인성과 교양, 현장 맞춤형 지식 습득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전남도립대학교는 2016년 독서생활상 및 도서관이용 우수 학과 시상식을 지난 7일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했다.독서생활상은 2005년부터 매년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독서 생활화를 권장하기 위해 학기별로 시행하고 있다. 우수 학과 시상은 2015년부터 인문학적 소양교육 여건 조성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학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독서생활상은 김명규(조선기계과 1년) 학생 외 24명이 수상했고, 도서관이용 우수 학과는 최우수상 소방안전관리과, 우수상 유아교육과, 장려상 신재생에너지전기과가 영예를 안았다.독서생활상은 도서 대출 권수, 독후감, 도서별 배점 적용 등을 평가해 시상했다. 우수 학과는 평가항목별 도서관 이용 배점 적용 방식으로 이뤄졌다.김명규 학생은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고, 다양한 책을 통해 직업과 인물, 사건들과 접해보며 삶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전남도립대학교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를 위해 밤샘 책 읽기, 영화 상영, 전자정보박람회,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도서관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김왕복 총장은 “인생의 가장 지혜로운 길은 책 속에 있으니 좋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립대학은 ‘대학평가 우수대학 5관왕’을 달성한 글로벌 인재 양성 대학으로서 인성교육, 교양교육, 현장교육 중심의 꿈 맞춤교육으로 입학에서 취업까지 책임지는 젊고 강한 명품대학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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