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밤호박, 가공식품 힐링체험 팜파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 밤호박의 맛과 영양을 담은 다양한 가공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해남군은 지난 3일 옥천면 소재 해남밤호박 가공체험장에서 도시 소비자 등을 초청, ‘땅끝미담은’ 밤호박 가공식품 힐링체험 팜파티를 열었다. ㈜해남밤호박 회원 및 관계자를 비롯한 소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미니밤호박을 활용해 개발한 모닝빵, 쿠키, 양갱, 와플 등 가공식품을 비롯한 해남 힐링푸드 체험과 함께 김치 담그기, 힐링음악회 등이 펼쳐졌다. 해남군은 대표 특산물인 미니밤호박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13년 밤호박 재배 100여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해남밤호박 주식회사(대표 정수섭)를 창립,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통해 밤호박 가공공장과 체험농장을 조성하는 한편 땅끝의 아름다움(美)과 맛(味), 힐링스토리(美談)를 담은 ‘땅끝미담은’ 밤호박 가공상품 브랜드를 개발했다. 지난 11월 준공된 해남밤호박 가공공장 및 체험농장은 해남 밤호박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브랜드 향상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다양한 밤호박 관련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6차 산업 전진 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 밤호박을 다양하게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및 6차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해남 특화작목의 선두 주자인 밤호박 명품화로 농사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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