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ACE야구단, 김제시장기 우승

" BEST팀은 3위 차지"[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청 ACE팀(단장 손삼국, 감독 유진권)이 제7회 김제시장기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ACE팀은 지난 3일 김제 스파랜드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벼고을팀을 꺽고 시장기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5주간에 걸쳐 진행된 제7회 김제시장기 대회는 김제주말리그 팀과 전주, 익산 등 20여개팀 500여명의 참가하였으며 김제시청에이스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토너먼트 파죽의 3연승으로 결승전에 오른 시청에이스팀은 막강 벼고을 타선을 맞아 1회 3실점, 초반 상대투수의 위력적인 투구에 어려운 경기를 하였으나 선발투수를 구원한 유진권 선수의 6.2이닝 3실점 짠물투구와 2회부터 터지기 시작한 타선으로 최종스코어 14-6으로 여유 있게 벼고을팀을 물리쳤다. 제7회를 맞는 시장기대회에서 시청에이스팀은 준우승 3회, 3위 2회를 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였으나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이 똘똘뭉쳐 시장기 우승을 이루었으며 감독상은 시청에이스 유진권,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강해남 선수가 선정되었다. 한편 시청베스트(감독 정양호)팀도 3위에 입상하여 시청야구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에이스팀은 올해 토요리그 통합우승과 제7회 시장기 대회우승으로 2관왕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김제시청야구단 단장 손삼국 행정지원국장은 “올해 2관왕 달성은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룬 값진 성과로 모든 회원에게 감사하고, 내년은 김제시전용야구장 준공이 예정된 해로 야구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이 완료되며 시청팀으로서 야구저변확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정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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