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애드컬쳐, 2호 제작 예능 '씬스틸러' 첫방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에프엔씨애드컬쳐의 2호 제작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이하 ‘씬스틸러’)이 SBS에서 5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씬스틸러’는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를 결합한 새로운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고의 씬스틸러 배우들이 애드리브로 연기 대결을 펼친다는 독특한 형식이다. 박수홍이 MC를 맡았고, 정준하, 김신영, 황석정, 김정태, 양세형, 강예원, 이규한, 이시언,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씬스틸러’는 KBS2 ‘트릭앤트루’에 이어 에프엔씨애드컬쳐에서 두 번째로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지난 6월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인수한 자회사다. 회사측은 내년에도 에프엔씨애드컬쳐 제작 드라마가 방영될 예정으로 그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2017년 드라마, 예능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유력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에프엔씨애드컬쳐는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안석준 전 CJ E&M 음악 사업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과거 CJ E&M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며 업계를 선도했던 경험이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모두 갖춘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에프엔씨애드컬쳐 관계자는 “CJ E&M 출신의 검증된 전문경영인인 안 대표의 영입을 통해 사업 안정화 이후 회사의 규모를 키우며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