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성산업가스 매각 흥행 기대감에 대성합동지주와 대성산업이 강세다. 5일 오전 9시16분 현재 대성합동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5.80% 오른 5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산업 역시 14.90% 오른 4975원을 기록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성산업가스 예비입찰에 SK를 포함해 글로벌 가스업체 2곳 등 총 10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 컨소시엄과 대성합동지주는 예비입찰서를 기초로 적격인수후보를 선정, 예비실사를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매각규모는 약 1조5000억원으로 예상됐다. 대성산업가스 올해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의 13배 수준이다. SK는 공시를 통해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한편 한국거래소는 대성산업에 디에스파워 매각 추진 보도에 관한 조회공시도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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