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활동 3명 표창·순천 기적의 도서관 모범 사례 공유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도서관은 한 해 동안 도서관 운영과 도민의 책 읽기를 위해 봉사해온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5일 다목적 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도립도서관은 현재 월 9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는 주민 참여형 도서관으로서, 봉사정신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우수 자원봉사자 3명을 도지사 표창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또한 이번 행사는 전남 공공도서관 중 자원봉사 활동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순천 기적의도서관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활동사례를 듣고 목포 출신 가수 인디언 수니의 초청 공연도 선보인다.김영희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책 많이 읽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도민이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고 싶도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도민이 찾고 싶은 도서관, 책 읽는 소리가 울려퍼지는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전남도립도서관은 자원봉사자들이 좀 더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2017년 자원봉사자 운영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상시 모집하던 것을 상?하반기 6개월 단위로 모집하고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