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25명 모집

1월9 ∼ 2월7일 주중 하루 5시간 근무, 하루 3만7350원 수당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25명을 모집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9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 ‘알림판’을 통해 신청 받고 22일 전산 공개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이 가운데 3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녀 등,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배정된다.접수 시작일 현재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으로,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단, 앞선 2016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제외된다.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내년 1월9일부터 2월7일까지 주중 20일간 하루 5시간씩 근무한다.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3만7350원이며 만근했을 경우 수당까지 최대 89만6400원을 받게 된다.구는 학생들의 전공과 자격사항 등을 반영해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행정업무보조, 민원안내, 모니터링지원, 자료정리 등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관공서 아르바이트가 공직사회를 체험하고 장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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