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장 초반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1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0% 내린 592.54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 103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고 개인만 288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전 거래일 대비 0.20% 내린 10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카카오, CJ E&M은 각각 0.39%, 1.24% 하락세다. 바이로메드, 코오롱생명과학, 휴젤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도 동반 약세다. 코미팜, 로엔, SK머티리얼즈 등은 상승세다. 코미팜은 2.43% 오른 3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고 로엔(0.40%), SK머티리얼즈(1.50%), GS홈쇼핑(0.70%) 등도 상승중이다. 이재명 성남시장 관련주 쏠리드가 상한가로 직행한데 이어 엔알케이는 3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섬유의류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35% 내린 188.33을 기록 중이고 방송서비스(-1.19%), 기타서비스(-1.11%), 정보기기(-1.09%), 정보기기(-1.09%) 등 업종도 동반 약세다.인터넷, 금융 등 업종은 상승세다. 인터넷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0.35% 오른 1만2779.04을 기록중이고 금융(0.29%), 통신서비스(0.18%), 통신장비(0.27%)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이 시간 상승종목은 290개, 하락종목은 760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1개, 하한가 종목은 없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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