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우리 수출이 3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주요 수출품목의 실적이 개선되며 월간 기준으로도 16개월래 최대 규모다. 대(對) 중국 수출도 17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45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8월 이후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같은 달 수입은 10.1% 늘어난 375억달러를 기록했다.11월 수출액 규모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치다. 품목별로는 13대 주력품목 중 선박과 무선통신기기를 제외한 11개 품목이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도체는 역대 5위 수출실적(57억9000만달러)을 기록했다.우리 수출의 25% 상당을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은 16개월 간 이어진 마이너스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117억달러로 올 들어 최고실적을 나타냈다. 베트남, 아세안, 중동지역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일본, 인도로의 수출도 증가세로 돌아섰다.월간 무역수지 흑자는 8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 2월 이후 5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