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대비 수능 1:1 컨설팅

동작구, 12월20~21일 대입 정시 전형 대비 1:1 맞춤형 컨설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예상보다 어렵게 출제되면서 수험생 별 입시전략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올해 수능을 치룬 수험생 및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17년 대입 정시 전형 대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이번 컨설팅은 지역내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학교를 다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수능 실채점 결과 분석 등 정확한 입시 전략과 지원 계획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20일 오후 2~ 8시, 21일 오후 2 ~ 6시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진학교사 30명이 직접 나와 1:1로 맞춤 상담을 한다.

대입 수시 전형 상담

수능 점수, 희망 대학 등 개인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인 만큼 사전접수자에 한해 진행, 신청은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구 홈페이지 및 전화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동작고 김모 학생은“가채점 결과 모의고사 때보다 20점 가량이 떨어졌다”며“희망하던 대학은 힘들 것 같아서 재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구청에서 전문가 선생님들과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며 기뻐했다.구는 지난 6월에는 서울소재 12개 대학교 입학관계자들을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가졌으며, 7월에는 수시 대비 대입 설명회 및 1:1 개별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동작구는 마을공동체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교육하는 혁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교 입시도 학생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