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제1회 한자경진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지난 26일 관내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광주상공회의소 한자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경진대회는 한자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상공회의소한자 자격시험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회로 는 광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했다.이날 대회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 광주경영고등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학교에서 110명이 참가했으며 상공회의소한자 3급 수준으로 문제가 출제됐다.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은 각 학교 일정에 맞춰 개최될 예정으로 대상(광주광역시 교육감상) 1명, 최우수상(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1명, 우수상(광주상공회의소 회장상) 2명, 장려상(광주상공회의소 회장상) 3명 등 총 7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최근 중국, 일본, 대만 등 한자 문화권 국가와의 수출 및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한자의 이해 및 구사능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내년에도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공회의소한자 시험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초급, 중급, 고급으로 구분돼 출제된다.취득 점수별로 1급부터 9급까지의 급수가 부여되며 이중 1, 2, 3급을 취득하면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정된다. (시험문의 062-350-5852)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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