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송도지점·신설동지점 개점

"수도권 금융네트워크 강화로 틈새시장 공략 박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25일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와 서울 동대문구에 ‘송도지점’과 ‘신설동지점’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한 송도지점과 신설동지점은 수도권 29, 30번째 점포로, 광주은행은 지방은행의 경기도 진출 허용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 틈새시장 공략 및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광주은행이 작년부터 개점한 23개 전략점포 중 21개 지점이 월중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으며, 이는 저금리가 지속되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이다. 개점식에서 김한 광주은행장은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시금고 재유치를 계기로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뗄 수 없는 공생관계로서, 수도권 지역의 풍부한 자금을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운을 불어넣는 ‘더 좋은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은행은 영업력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뱅킹化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기초가 되는 차세대 전산의 성공적인 오픈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IT경쟁력을 갖추어, 시중은행 대비 차별화된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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