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군체육부대가 24일 상무 최종합격자 173명을 발표했다.프로야구는 총 열여덟 명이 선발됐다. 투수 허준혁, 윤명준, 강동연(이상 두산)을 비롯해 김민수(케이티), 이준영, 전상현(KIA), 송창현(한화), 박민호, 조영우(SK)가 합격했다. 포수 최용제(두산)와 김준태(롯데), 내야수 문상철(케이티), 황대인(KIA), 박계범(삼성), 강민국(NC), 외야수 장운호(한화), 최승민(NC), 김민혁(케이티)도 뽑혔다.축구단은 열아홉 명이다. 윤주태(FC서울)와 김호남(제주), 김병오(수원FC), 주민규(서울 이랜드), 이광선(제주), 홍철, 신세계(이상 수원), 유상훈(FC서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야구와 축구를 포함해 사격, 여자축구, 사이클, 양궁, 빙상, 아이스하키, 테니스, 근대5종, 체조, 핸드볼, 수영, 육상, 레슬링, 펜싱, 배드민턴, 복싱, 태권도, 역도, 럭비, 탁구, 하키, 유도 등 스물네 개 종목에서 선수를 선발했다. 167명은 육군 병으로, 여섯 명은 욱군 부사관으로 합격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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