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25일 견본주택 개관

송파구 풍납우성 재건축…3.3㎡당 평균 분양가는 2605만원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조감도(자료:현대산업개발)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5일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이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388-7, 389에 들어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 51~109㎡ 총 697가구 규모로 이 중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75㎡A 11가구, 75㎡B 3가구, 75㎡T 5가구, 84㎡A 10가구, 84㎡C 10가구, 84㎡T 36가구, 109㎡ 17가구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605만원으로 책정됐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인근에 공원, 병원, 학교 등이 있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동측에 145만㎡ 규모의 올림픽공원이 있으며, 남측엔 성내천 수변공원을 통해 한강시민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최대 규모 병원인 아산병원과 가장 인접한 주거 단지이며 같은 블록 내에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2개소까지 조성돼 있다.제2롯데월드와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등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단지 앞 강동대로를 통해 올림픽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고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몽촌토성역이 반경 1㎞ 내에 있다. 단지 내부에는 첨단설비를 적용했다. 세대마다 환기시스템을 갖췄고, 지하주차장에도 강제 환기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이 조성된다. 가구별 개별정수처리장치를 설치하여 깨끗한 음용수를 제공한다. 또 전기차 충전 시스템 등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바로 앞쪽에 위치한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7일 당첨자 발표, 12일~14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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