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사진=아마존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미국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지는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면서 우리나라의 ‘직구족’들도 덩달아 설레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뒤에 바로 맞게 되는금요일을 일컫는 용어다. 이날 미국에선 연중 최대 세일이 진행되는 만큼 해외직구를 하는 소비자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은 25일 오후 2시부터 26일 오후 5시 사이. 태블릿PC와 TV, 청소기 등 가전제품이 ‘블랙프라이데이'의 인기상품이다. 소형가전제품의 직구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할인율도 60~80%에 이를 만큼 높다. 전자제품 못지 않게 의류 품목도 우리나라 ’직구족‘에게 인기다. 이 기간에 옷, 신발 등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기 때문이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 ‘직구족’들이 꼼꼼히 따져봐야 할 사항도 적지 않다. 우선 직구 제품이 수입금지 품목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수입금지 품목을 들여온다면 100% 폐기 처분될 뿐 아니라 수수료도 지불해야 한다. 구매한 품목의 통관 허용치도 살펴봐야 한다. 비타민, 건강보조식품은 최대 6병으로 제한되고 향수는 60㎖ 이하 1병만, 주류는 1ℓ 이하 1병만 허용된다. 전자기기도 1인당 1일 1대만 가능하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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