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순천팔마체육관,‘평화와 화해, 디딤돌이 되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 임명규 의장은 2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거행된 한국전쟁전·후 전남 제2회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추모사와 함께 유가족들을 위로했다.임명규 의장은 추모사에서“국가가 저지른 민간인 학살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은 유족만의 문제가 아니다”며“한분의 예외도 없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명예를 회복해 드리는 것이 우리의 숙제이다”고 말했다.특히,“작년 도의회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이 그나마 위안”이라며“도의회는 무고한 희생자와 그 유족들이 우리 역사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동참 하겠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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