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응급처치! 이제 나도 할 수 있어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2일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시설 종사자와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의 응급구조사 등이 강사로 나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훈련 매뉴얼에 의해 참석자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는 “이런 실질적인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고나니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겠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군 담당자는 “노인 인구와 독거세대가 많은 우리지역의 특성상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의료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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