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사위’ 곽상언 변호사 “대통령 불법행위로 상처”…국민 위자료 청구 소송

12일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 촛불시위.

[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국민 위자료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 법무법인 인강의 곽 변호사는 22일 인강 공식 홈페이지에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행위로 상처받은 국민을 위한 위자료 청구소송'이란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그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치욕을 입은 저는 법률가로서 박 대통령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만일 박 대통령으로부터 위자료를 지급 받게 되면 소송에 참여한 국민이 성공보수금으로 지정한 금액 전체를 공익재단에 기부하겠다"며 "박 대통령에게서 받은 위자료가 국민의 상처 치유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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