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이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천안=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이 'V-클래식 매치' 패배의 원인을 리시브에서 찾았다.삼성화재는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패했다.임도헌 감독은 "전반적으로 리시브가 흔들렸다. 상대가 서브가 잘 들어왔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못했다. 리시브 연결이 안 되고 초반에 흐름을 잘 가져갔어야 했는데 계속 범실이 있다 보니까 잘 안 풀렸다"고 했다.이어 "상대 서브가 강타를 칠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타이스에게 가는 부분도 상대가 예상을 하는 부분이었고 경기가 잘되면 김명진에게 올라가기도 하는데 오늘은 잘 안됐다. 타이스 밖에 없는 것이 제일 힘들다"고 했다.임 감독은 또한 "박철우가 돌아오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느 정도 리시브를 잡아줘야 하는데 근래 흐름이 안 좋았다. 흐름을 빨리 찾았으면 한다. 조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을 잘 못한 것 같다. 체육관 분위기나 그런 것이 이전 경기에 보여준 투지라는 것 등이 안 나온 것이 아쉽다. 다른 부분은 경기를 하다보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고 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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