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관내 7개 기관과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22일 수원시청에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세무서, 동수원세무서,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 수원세관, 차세대융합기술연구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수원지역 7개 기관과 '자유학기제 직업체험처 제공을 위한 창의체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 진로ㆍ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이 수원 중학생들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나머지 6개 기관은 학생들에게 조세ㆍ통계ㆍ관세 업무ㆍ차세대융합기술ㆍ나노기술을 체험할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수원시는 직업현장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체험 장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를 제공하고, 수원교육지원청은 체험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예절교육을 담당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8개 기관장과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덴마크형 자유학기제 특구 추진'을 공약으로 내건 박광온(더불어민주당ㆍ수원정) 의원이 참석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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