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하여 다문화, 장애우 등 사회 사각지역의 소외계층에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복체험 숲 ”을 운영한다. 오늘날 한국사회는 세계화, 산업화로 인한 시장의 개방 등으로 외국인 여성과 국제결혼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의 가장 어려운 문제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산림치유를 통한 문화와 사회적 이질감을 해소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함평군 대동면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행복체험 숲 프로그램을 11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진영 산림공원사업소장은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장애우, 암환우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 체험 및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며 소외계층에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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