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기태 위원장, 지방도 정비사업 증액 요구

"지방채 발행, 지방도 정비사업 조기 추진 요청"

김기태 전라남도의회 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기태 위원장(순천1)은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출석을 요구해 지방도 정비사업에 따른 지역개발기금예수금수입 800억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17년도 지방도 정비사업 사업비 증액을 요구했다. 김기태 위원장은“건설도시국 소관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건과 관련 2017년도 세입 지역개발시금예수금수입으로 800억원을 계상, 2016년도에는 지방채 450억원 발행하고 지방도 정비사업에 740억원을 계상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7년도에는 350억원을 추가해 총 8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 지방도 정비 사업은 100억원만 증액되어 계상된 사유를 행정부지사가 출석해 직접 설명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지방도 정비 사업은 도의 재원부족으로 사업이 장기 지연됨에 따라 지방채 등을 발행해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촉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행정부지사는“도 재정형편상 자립재원이 부족하여 지방도 정비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못하고 있으나, 2017년도 추가경정 예산편성시 지방도 정비 사업에 더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방도 정비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태 위원장은“지방도 정비 사업은 주민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이라며“지방도 확포장사업과 갓길포장, 보차도 정비, 포장보수 등 생활민원과 관련된 사업은 관심을 갖고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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