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과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대출금 이자 및 특별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대출금 이자지원은 해남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도 ? 소매업, 숙박(생계)· 음식업 등을 운영하는 소상인을 대상으로 대출금 이자율 2%를 초과한 이자분에 대해 최대 3%까지, 연 200만 원 이내로 3년간 지원한다.군은 효율적인 소상인 대출금 이자 지원을 위해 기존 3종의 구비서류 대신 개인정보동의서 1종만 제출하고, 신청 장소도 군 지역개발과 외에도 읍·면사무소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가능하도록 확대했다.또한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에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은행과 공동으로 한시적 특별자금을 2016년 12월 31일 까지 긴급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전라남도에서 사업을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서, 업체당 5,000만원 이내로 1년 일시 상환시 연 2.4%, 5년 분할 상환시 연 2.6%, 보증료는 연 0.8%이다.군 관계자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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