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감자 양념치킨맛·오!감자 딥 랜치소스’ 동시 출시

다양한 맛으로 라인업 강화소비자 선택의 폭 넓힌다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오리온은 오!감자에 양념치킨 맛을 더한 ‘오!감자 양념치킨맛’과 랜치소스에 찍어 먹는 ‘오!감자 딥 랜치소스’ 등 신제품 2종을 15일 동시 출시했다. 오!감자 양념치킨맛은 바삭한 오!감자에 매콤달콤한 양념치킨맛을 더한 것이 특징. 국내 치킨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특히 양념치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에서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 양념치킨맛 시즈닝과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오!감자 특유의 식감이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오!감자 딥 랜치소스는 오!감자를 찍어먹을 수 있도록 달콤상큼한 랜치소스가 함께 들어있다. 랜치소스는 마요네즈, 사워크림, 파, 마늘 등이 들어있는 드레싱으로 감자튀김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감자요리를 즐기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소스 중 하나로, 특히 2030 세대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품 개발단계에서 진행한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여대생들로부터 “상큼한 소스 맛이 과자와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아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감자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스틱형 감자스낵으로, 1999년 출시 이후 ‘맛도 모양도 별난 과자’라는 콘셉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약 300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올렸다. 오리온 관계자는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오!감자 양념치킨맛과 딥 랜치소스를 동시에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그라탕’, ‘딥 양념바베큐소스’와 함께 오!감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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