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본관에서 열린 '제11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식에서 (왼쪽부터)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과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씨티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14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본관에서 '비정부기구(NGO)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협약식을 갖고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주관으로 2006년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인턴참가자가 전국 NGO에서 관련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인턴참가자는 면접을 통해 총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될 인턴은 사전 교육을 거쳐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다음 달 19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전국 70여 시민단체에서 상근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인턴기간 8주간에 대한 활동비와 수료증이 수여된다.올해 11주년을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695개 NGO단체에 976명의 인턴을 파견해 인력이 부족한 NGO와 우수한 젊은 인재를 연결시켜주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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