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현대증권은 12일 한국콜마에 대해 떨어진 이익률이 4분기에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이익조정치 수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한국콜마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602억원과 1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4%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현대증권 추정치 대비 17.6% 밑돌았다.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세무조사로 인한 세무대리인 비용발생과 미국 PTP업체 인수관련 인수자문 수수료, 제약부문에서 4개 품목에 해당되는 생동성과 임상실험 비용으로 약 3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생겼기 때문"이라며 "다만 매출 성장률은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일회성 비용은 4분기엔 소멸되면서 양호한 실적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다.이 연구원은 "3분기에 발생된 일회성 비용이 4분기에는 소멸되면서 영업이익률이 다시 11%로 회복될 것"이라며 "우선 11월중으로 추가적인 설비시설이 들어가는 북경콜마 공장의 경우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면서 3분기 매출액 166억원에서 4분기에는 300억원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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