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GAP인증·직거래 운영·과실생산 유통 등에서 탁월한 실적“농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민선6기 농정시책의 적극적인 추진 성과”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나주시가 2016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해 도내 최고의 농정 시책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시는 전남도의 농정업무 종합 평가에서 농산물 판로확대 및 식품산업 육성, GAP인증, 직거래 운영, 과실생산 유통, 통합 마케팅, 구제역 항체 양성률 등 전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농정업무 종합평가는 전남도가 시·군의 농정업무 추진 상황을 평가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정현안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책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주요 평가대상으로는 농업·농촌 활성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내실화, 농산물 판로확대, 식품산업 육성, 가축방역 및 친환경축산 추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자체 시책 개발 등 6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나주시는 11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릴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낙연 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 및 포상금을 수상한다.이 같은 성과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민선 6기 강인규 시장 취임 이후 시 전체 예산의 20%이상을 농업분야에 지원하고, 농업인이 체감하는 농업정책을 펼치기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거둔 결실이다. 특히,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 벼 공동육묘장 설치, 무인헬기 지원사업 추진은 물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월급제와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실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겼고 있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도농상생 드림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 및 지역경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나주형 로컬푸드 추진,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과학농업을 선도해 나갈 친환경과학영농센터 등도 주목을 받았다.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이번에 대상을 수상했지만,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잘사는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어 “최근 쌀값 하락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6차산업 지원확대, 신 소득작물 발굴 육성 등 나주형 자치농정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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