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가을 스포츠마케팅 성공, 각종 스포츠대회 열전 돌입

"11월 ~ 12월 초, 6개대회 2,500여명 선수단 참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각종 생활체육대회 유치에 연이어 성공해 풍성한 가을 스포츠 대회 열전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2016 강천산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와 제3회 순창배 전라북도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고 20일은 제46회 전라북도지사기 정구대회가 열린다. 또 이어 2016 전국 어르신 정구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제20회 전라북도지사기 궁도대회가 27일을 열린다.또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제10회 전국 아마추어 정구대회와 제7회 순창 고추장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열리는 등 11월부터 12월 초까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순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처럼 순창군의 스포츠 마케팅이 효과를 내는 데는 준비된 시설과 특화된 마케팅 방법이 한몫을 하고 있다. 군은 지자체간 과열 경쟁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종목 유치 외에도 틈새스포츠 대회인 각종 동호인 등 생활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며 다양한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순창을 찾도록 하고 있다. 군은 강천산 단풍이 11월 중순이면 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스포츠대회 참여자들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더욱이 생활체육대회 유치는 경제적 효과는 물론 지역민들에 대한 생활체육 관심도를 높여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지역을 만들 수 있다는 간접효과도 큰 장점이 있다.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월부터 진행되는 다양한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선수는 물론 함께 순창을 찾는 분들이 지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간직하고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 자체 체육행사는 제13회 협회장배 장기대회(9일), 교육지원청 초.중학교 축구대회(9일), 체육회장배 배구대회와 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12일),체육회장배 축구대회(20일)도 개최돼 늦가을 순창의 체육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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