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Q 영업익 40억…전년比 1725%↑

카카오 주식 평가로 당기순손실 221억원 기록

위메이드 2016년 3분기 실적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9일 위메이드는 3분기 매출액 278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손실 2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 영업이익은 1725.5%를 기록했다.위메이드는 보유중인 카카오 주식 평가로 인한 금융 손실로 당기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위메이드는 지난 10월 중국 절강환유와 '미르의 전설' IP 계약을 통해 MG(Minimum Guarantee) 500억원을 확보했고, 앞으로 적극적인 IP사업을 진행해 신규 매출원을 늘려갈 계획이다.계열사들과 협력을 통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미르모바일'과 '이카루스M' 등 대작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플러스는 넷마블과 모바일 낚시게임 '피싱스트라이크(Fishing Strike)'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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