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앤디 머리 [사진= 앤디 머리 트위터]
조코비치는 122주간 지켜왔던 세계랭킹 1위를 머리에게 내준다. 그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 결승 진출이 필요했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8강에서 마린 칠리치(28·크로아티아)에 0-2(4-6, 6<2>-7)로 패했다. 머리는 1973년 컴퓨터로 ATP 랭킹이 매겨진 이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스물여섯 번째 선수가 된다. 영국 선수로는 처음이다. 머리는 또 30세11일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1974년 존 뉴컴(72·호주)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세계랭킹 1위다. 머리는 처음으로 세계랭킹 2위에 오른지 7년2개월 이상이 지난 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역대 세계랭킹 2위에서 1위에 오르는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선수가 됐다. 머리는 올 시즌 열두 번의 대회에 출전해 열한개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또 개인 최다인 73승을 거두면서 소망했던 세계랭킹 1위의 꿈을 이뤘다. 머리는 BNP파리바 결승에서 존 이스너(미국·31)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이스너는 준결승에서 칠리치를 2-0(6-4, 6-3)으로 이겼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