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취약계층 국향대전 나들이 행사 개최

"장애인,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 명 만추의 정취 만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축제가 한창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취약계층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가족,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국향대전을 찾았다. 평소 바깥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 행사에는 함평월광기독학교 학생 4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모처럼 집과 시설을 벗어난 이들은 국화향기를 만끽하면서 만추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드림스타트 15가정 40명도 국향대전을 찾아 가족 간에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드림스타트가족들은 국화차를 시음하고 국화조형물에서 가족사진을 찍었다. 또 전통민속놀이,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족애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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