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입지, 부동산 대세 '중소형 특화' 아파트 송파 두산위브

송파 두산위브

최근 60~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 개포동에서 공급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경우 59㎡A가 67.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에서도 중소형의 청약접수 건수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84㎡타입의 84㎡타입의 4가구 공급에는 3818명이 몰렸다. 또한 서초구 잠원동의 아크로리버파크는 2013년 당시 분양가는 59㎡A는 로얄층 기준 7억1000만원이며, 현재 시세는 14억원대로 알려져 있다.두산건설이 분양중인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 위치한 ‘송파 두산위브’는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215가구 ▲84㎡ 54가구 등으로 100%가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되며, 전 세대 모두 9억원 이하의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이며, 총 269가구 규모다. 한강으로 연결되는 성내천과 마주해 단지 내 조망권이 탁월하고 누에머리공원(약 18만600여㎡)과 오금공원(약 21만9000여㎡) 등을 도보권 이용 가능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업무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광화문과 서대문, 여의도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이 밖에도 도보권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등 다양한 쇼핑ㆍ문화시설 등도 인접해 있다.일대 주변에는 다양한 개발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에서 2025년까지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조성될 계획으로, 이 곳에는 국제업무, MICE(전시ㆍ관광사업), 스포츠,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등 4대 사업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탈바꿈 될 계획이다. 여기에 불과 500m 거리에 거여ㆍ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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