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관수)이 올해 5월부터 전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추진한 청소년 농촌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관내 청소년 25명은 ‘함평군에 청소년이 떴다’프로그램에 참여해 관내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가의 일손을 덜어줬다. 지난달 22일 마지막 봉사활동을 마치고 농가로부터 받은 고구마와 호박 등을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해 더욱 훈훈하게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함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농촌봉사 활동을 하면서 농민의 수고를 체험할 수 있어 보람되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수 관장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좋은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9월에 개원했으며, 문화역사탐방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청소년 160명이 이용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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