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사장, 명예 서울시민으로 선정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사장(왼쪽)이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 명예 시민 훈장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의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이 지난 28일 명예 서울시민으로 선정됐다. 올해 5년째 경영을 맡고 있는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은 지난 31년간 한성자동차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등으로 고객 서비스 부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명예 서울시민으로 선정됐다. 그는 한국 메세나협회 최초의 외국인 회원으로 미술에 재능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후원하는 ‘드림그림 장학사업’을 진행 중이고 2014년부터는 서울특별시가 출연해 설립한 문화예술 지원 비영리단체인 서울문화재단과도 업무협정(MOU)을 체결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은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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