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 새누리당 상임고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측근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 사태로 인한 국정위기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은 청와대 요청에 의해 긴급히 이뤄졌으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다만 총 33명의 상임고문 가운데 김수한 박희태 상임고문 등 8명만 참석하는 등 상당수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회동에서는 상임고문들이 국정 수습책을 개진했고, 박 대통령은 고문들의 발언을 일일이 적어가면서 진지하게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문들은 현 시국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고, 특히 민심 회복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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