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김현민기자
NC 다이노스 박석민 [사진= 김현민 기자]
박석민은 "상대 투수가 잘 던지면 타자는 질 수 밖에 없다"며 두산의 강력한 선발진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곧바로 "판타스틱4도 사람이다. 실투가 올 것이고 실투를 놓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박석민과 함께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이호준은 선구안을 강조했다. 그는 "정말 대단한 투수들이고 특별히 준비한 거는 없다. 볼을 안 건드리려고 한다"고 했다. 박석민은 두산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로 허경민과 박건우를 꼽았다. 그는 "단기전에서는 큰거 한방보다는 컨택 위주로 하는 타자가 무서웠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박석민은 "우승 반지가 다섯개 있다. 반대 손에 하나를 채우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