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건강100세 실천위원 전체회의<br />
이어 암사2동의 ‘청춘극단’이 연극을, 길동의 ‘늴리리 만보’에서는 강동체조와 건강율동을 선보인다. 평소 관심사가 비슷한 주민들끼리 모여 건강동아리를 꾸려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의 활동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건강동아리에 보다 더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사단법인 ‘마을’의 이창환 시민 활동가는 '함께 만드는 건강마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건강100세 상담센터 이용 주민들이 직접 쓴 체험 수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당뇨 관리에 좋은 저염 김치, 간식 등을 시식하는 것은 물론 레시피 공유, 활동사진 등 별도의 건강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끝으로 전문강사와 함께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마친 지역 주민들이 걷기운동에 효과적인 바른 자세와 걷기체조 시범을 보이며 올바른 걷기운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각 동의 우수 건강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일 수 있다. 주체적으로 건강모임을 결성하고 활동하는 우리 주민들의 움직임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강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