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다양한 브랜드에서 컬렉션을 공개했다. 아직 가을, 겨울 준비가 안됐다면 컬렉션을 참고해 스타일에 보온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패셔너블하게 보내자.◆ 몽클레르, 그레노블 컬렉션
사진제공=몽클레르
2016년 가을/겨울 몽클레르 '그레노블 컬렉션'이 국내 론칭됐다. 몽클레르 '그레노블 컬렉션'은 추위를 누르는 고 기능성, 도심 생활에서도 어우러지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랑 받고 있다.2016년 몽클레르 그레노블 가을/겨울 시즌 남성과 여성 컬렉션은 지난 2월 13일 뉴욕 링컨 센터에서 활동적인 스포츠와 댄스가 접목된 흥미롭고 다채로운 안무와 함께 공개됐다.각각 40명의 남자 여자로 구성된 80명의 운동선수들이 기하학적인 리드미컬한 속도로 똑같은 동작을 하면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필드로 내려왔다. 철저한 연습과 인내심의 결실, 함께 추구하는 공동 목표를 실현한 결과물이 몽클레르 컬렉션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사진제공=몽클레르
이번 컬렉션에서는 처음으로 스노우 보드용 의류가 소개됐다. 큼직하고 포근하게 감싸는 후드는 보호 헬멧을 완벽하게 덮는다. 전체 컬렉션은 그래픽 요소를 강조하고 투 톤의 큼직한 하운드 체크 패턴을 사용했다. 엠보싱 효과를 다양하게 활용해 입체감과 퀼팅 느낌을 살렸다. ◆ 아디다스, 클라이마히트 컬렉션아디다스가 추운 날씨에서도 스포츠,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기술과 소재의 기능성 라인 '클라이마히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아디다스
'클라이마히트 컬렉션'은 속이 비어 있어 따뜻한 공기를 그대로 머금는 북극곰 털 구조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한 할로우 파이버 소재를 사용했다. 목과 소매, 밑단 부분에는 스트레치 소재 히트 가드를 사용했다. 옷과 피부 사이 틈을 매워줘 옷 속의 따뜻한 공기는 유지하고 외부 찬 공기 유입은 방지해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내구성 강한 폴라텍 그리드 플리스 기술력, 봉제선 없는 심리스 기술을 적용해 피부 마찰을 최소화했다. 거친 날씨 속에서도 부드러움 움직임을 제공한다.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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