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세계인들 입맛을 사로잡은 쑥부쟁이 선보여

"국제차문화전시회 힐링 쑥부쟁이 홍보부스 성황"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은 지난 20일부터 4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차문화전시회에 참가해 구례군 대표 힐링 나물인 쑥부쟁이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들을 선보이며 광주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쑥부쟁이를 이용한 식품들을 접한 한 관람객은 “옛날 집 앞에 흔한 잡초로 생각했던 쑥부쟁이 나물로 이렇게 훌륭한 식품으로 만들 수 있다니 깜짝 놀랐다”며 “쑥부쟁이의 맛과 향에 취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즉석에서 구운 쑥부쟁이 머핀과 쿠키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4일 동안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우리군 특화나물인 쑥부쟁이를 산업화 성공 모델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른 특화작물을 적극 발굴하여 농가 소득화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