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땅끝 해남의 농수특산물이 서울 소비자를 찾아갔다. 해남군은 (사)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와 함께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양재하나로클럽 야외특설매장에서 농수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정지역 땅끝해남의 고구마와 무화과, 차류, 장류, 김,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예약 주문을 현장 접수할 예정으로, 배추값 상승 등으로 김장 비용을 우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해남절임배추를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판전에서는 해남절임배추 예약과 함께 마늘, 건고추 등 김장 재료도 판매했다. 행사기간 중에는 해남 농수특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땅끝햇살과 고구마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가 진행되며, 해남배추를 활용한 김장담그기와 특산품 시식회, 농특산품 경매행사 등도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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