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 [사진=맨유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에서 1패 뒤 2연승을 달렸다.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A조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페네르바체를 4-1로 이겼다. 맨유는 페예노르트에 패한 첫 경기 이후 2연승을 달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폴 포그바가 맹활약했다. 포그바는 전반 31분 후안 마타가 얻어낸 페널티킥에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전반 34분에는 앤서니 마샬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포그바는 전반 추가시간에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맨유는 후반 2분에 웨인 루니의 패스를 받은 제시 린가드가 한 골을 더 만들어냈다. 후반 37분 친정을 찾은 로빈 판 페르시에 만회골을 내줬지만 리드를 잘 지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FC레드불 잘츠부르크는 I조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OGC니스에 0-1로 졌다. 황희찬은 후반 37분 교체 투입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3전 전패로 탈락 위기에 놓였다. 퇴장으로 열 명이 뛴 인터밀란은 사우스햄튼을 1-0으로 이겼다. 후반 22분 칸드레바가 결승골을 넣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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