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사랑을 나누는 밑반찬 봉사활동 이어져

"여성단체 협의회와 나눔 봉사회, 정기적인 밑반찬 배달 실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밑반찬 나눔 봉사는 ‘여성단체 협의회’와 ‘나눔 봉사회’에서 각 20여 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반찬을 만들고 각 가정까지 직접 배달하게 된다.올해 들어 총 20회를 실시하면서 1,360여 가구가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고 말벗도 되어드리면서 외로움을 함께 나누는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난 3일 나눔봉사회에서 70세대, 19일에는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독거노인 등 79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며 “사회단체의 이런 작은 도움의 손길 하나 하나가 모여 지역의 화합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여성단체 협의회와 나눔 봉사회는 반찬 나눔봉사 뿐만 아니라 평소 지역 내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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